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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제대로 하고 계신가요? 가장 헷갈리는 쓰레기 TOP 5

by Tip_OnAir 202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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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분리수거를 하면서도,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드셨던 적 있으신가요?

 

저는 아파트에 이사 온 이후로 매주 정해진 요일마다 분리수거장에 쓰레기를 들고 내려가는데요, 그럴 때마다 헷갈리는 쓰레기들이 참 많았습니다. 플라스틱 통이지만 음식물이 묻어 있다든지, 종이컵인데 코팅이 되어 있다든지... '이건 도대체 어디에 버려야 하지?' 하며 휴대폰으로 검색해본 적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실제로 헷갈렸던 쓰레기 5가지를 중심으로,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올바르게 분리수거 하기

1. 플라스틱 용기 속 남은 음식물

헷갈림 지수 ★★★★☆

  • 요거트 컵, 간장통, 두부 용기 모두 플라스틱이지만,
  • 음식물이 묻어 있으면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 물을 한 번 헹구거나, 휴지로 닦아서 배출해야 하죠.

✅ 실천 팁: 헹굴 때 수돗물 대신 설거지 마지막 물을 활용하면 물도 아낄 수 있어요.

2. 종이컵과 종이팩

헷갈림 지수 ★★★★★

  • 종이처럼 보여도, 내부에 방수 코팅이 된 종이컵은 일반 종이와 다릅니다.
  • 깨끗하게 사용한 종이팩(우유팩)은 따로 모아야 재활용이 되고요.
  • 젖은 종이컵, 커피 얼룩 묻은 종이컵은 일반 쓰레기입니다.

✅ 실천 팁: 우유팩은 잘 말린 뒤, 종이팩 전용 수거함에 버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3. 아이스팩

헷갈림 지수 ★★★★☆

  • 젤 타입은 내용물을 일반 쓰레기로, 외부 비닐은 비닐류로 분리 배출해야 합니다.
  • 최근 등장한 물 기반 아이스팩은 통째로 비닐류로 배출 가능하죠.
  • 무엇보다 좋은 건 재사용 or 반납입니다. 일부 마트는 아이스팩 회수함도 있어요.

✅ 실천 팁: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다음 배송 시 재사용해 보세요!

4. 페트병 + 뚜껑 + 라벨

헷갈림 지수 ★★★☆☆

  • 페트병은 투명하게, 라벨과 뚜껑은 제거 후 각각 분리해야 재활용률이 높아집니다.
  • 뚜껑은 플라스틱, 라벨은 일반 쓰레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 투명 페트병은 서울·수도권 기준 별도 수거가 확대 중입니다.

✅ 실천 팁: 찌그러뜨려 용량을 줄이고, 병과 다른 재질은 꼭 따로 분리하세요.

5. 종이 영수증

헷갈림 지수 ★★★☆☆

  • 종이처럼 보여도 감열지(화학처리된 종이)라 재활용 불가입니다.
  • 일반 종이로 분리수거하면 오히려 전체 재활용 품질이 떨어져요.
  • 전자 영수증을 선택하면 아예 쓰레기를 만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실천 팁: 요즘은 많은 매장에서 영수증 받지 않기 설정도 가능해요.

생활 속 분리배출 습관 만들기

  • 📦 버리기 전 10초 점검 – 헹궈야 하는지, 뗄 것이 있는지
  • 🧽 재질 구분하기 – 혼합재질(예: 은박, 코팅)은 일반 쓰레기
  • 📱 지자체 앱 or ‘내 손안의 분리배출’ 검색 활용
  • 📅 매주 정해진 날, 정해진 장소에 분리배출 습관화

맺음말

아파트에 살다 보면 분리수거를 매일같이 하게 되지만, 여전히 헷갈리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하나하나 배워가며 실천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나도 분리배출 전문가가 되어 있더라고요.

우리 모두가 정확하게 한 번만 분리수거해도, 지구는 그만큼 덜 힘들어집니다.

오늘 저녁, 쓰레기 버리러 가기 전에 이 글을 한 번 떠올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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